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샤이니 민호가 서울대 출신 친형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08회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절친들과 절친 동생 민호의 도움을 받아 작업실 대청소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쿤스트의 절친 민석과 민호가 나란히 서자, 박나래는 “같은 그림으로 보인다. 진짜 닮았다”고 감탄했다. 민호는 형 친구 명신과도 친근하게 포옹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형 친구들과 인사는 해도 같이 놀기는 쉽지 않다”고 놀라워하자, 민호는 “2살 터울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같아서 동아리 활동을 함께 했다. 형들을 제가 많이 따라다녔다”고 설명했다.

민호의 친형 최민석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코드쿤스트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나혼산’에 코드쿤스트의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당시 코드쿤스트는 “민호가 데뷔한다고 했을 때 ‘민석이가 데뷔해야지, 민호가 왜 하냐’는 얘기가 나왔다”며 웃픈 비화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다시 만난 형제의 투샷은 남다른 닮은꼴 비주얼과 훈훈한 우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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