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데블스 플랜’ 시즌3 제작이 확정됐다.

2일 서울 종로구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와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내년 2월 공개되는 ‘미스터리 수사단2’ 연출자로서 참석한 정종연 PD는 “‘데블스 플랜3’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응원해주는 분도 많고 유독 질타해주는 분도 많은 프로그램인데 무언가 이야기할거리가 남았고 그게 지난 시즌보다 나은가, 재밌는가라고 자문했을 때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시즌3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보다 만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게 열심히 했다. 스튜디오 지향적인 로케이션을 했는데 이번에는 야외도 나가보고 시원시원한 그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년여 동안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코미디 리벤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좀비버스: 뉴 블러드’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의 예능들을 공개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켰다.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에는 ‘크라임씬 제로’ ‘미스터리 수사단2’ ‘피지컬:아시아’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 ‘솔로지옥5’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등을 선보인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