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손예진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핑크 드레스로 우아한 비주얼을 뽐냈다.

손예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리본 디테일이 인상적인 슬림 핑크 드레스를 입고, 드레스와 어울리는 핑크빛 거울을 들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잘록한 허리 라인과 세련된 스타일링이 돋보이며, 특유의 우아함과 함께 귀여운 모습까지 더해져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손예진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개막작 주연 배우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는 직장에서 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내용으로,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손예진·이병헌·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9월 24일 개봉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