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김민종(53)과 예지원(52)이 글로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에 미모의 축포를 터뜨렸다.
김민종과 예지원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할리우드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Global Stage Hollywood Film Festival 2025)’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먼저 김민종과 예지원은 행사장 포토월에서 세련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예지원은 백색의 한복으로 고운 자태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7년 창설돼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는 매년 우수한 영화, 감독, 배우를 선정한다. 또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할리우드라는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급, 공동 제작,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작품이 다수 초청돼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 배우와 감독의 참여도 현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K-콘텐츠가 할리우드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