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연 중인 작품 바탕으로 시그니처 메뉴

‘또 하나의 공연’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 퍼포먼스

‘공연의 여운이 머무는 공간’으로 마련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의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이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커튼콜 인 샬롯은 작품의 배경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다웃파이어 키친’ 메뉴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극 중 다웃파이어가 ‘Easy Peasy’ 넘버를 부르며 요리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칠면조 요리 ‘이지피지 레몬스퀴지’가 돋보인다.

이 밖에도 보일링 씨푸드, 샌프란시스코 갈릭 누들, 피셔맨스 클램차우더, 초코퍼지선데이 with 기라델리, 시그니처 칵테일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 스페셜 메뉴를 마련한다.

더불어 커튼콜 인 샬롯 직원들이 유명 뮤지컬 넘버를 부르는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보다 친근하게 뮤지컬의 매력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은 공연 전후는 물론 인터미션에도 운영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시즌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콘셉트로 꾸몄다. 당시 공연의 즐거움을 무대 밖으로 확장한 색다른 시도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라이브사업팀장은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테마로 한 스페셜 메뉴와 커튼콜 인 샬롯만의 퍼포먼스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 공연 새로운 테마와 콘텐츠로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