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의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타이완 매체 CTWANT는 구준엽이 처제인 서희제의 수상 축하 파티에 참석해 장모인 황춘매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구준엽은 이전의 근육질 몸매를 떠올리기 정도로 야윈 모습이었다.
구준엽의 아내였던 고(故) 서희원 동생인 서희제는 지난 17일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미스 낫 쉬 시티’로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상을 받았다. 서희제는 다음날인 18일 대만 타이베이시 다안구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축하 파티를 열었다.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 사망 이후 거의 식음을 전폐해 체중이 14㎏ 넘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묘소 앞에서 아내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디자이너 친구와 함께 아내 동상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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