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1224
SBS ‘떴다! 패밀리’. 제공 | SBS

[스포츠서울]새해를 앞두고 인기 배우들이 드라마에 총출동한다.

먼저 SBS 수목극 ‘피노키오’의 후속으로 2015년 1월 방송예정인 ‘하이드 지킬, 나’에는 현빈이 ‘시크릿가든’ 이후 브라운관에 4년 만에 돌아온다.

‘하이드 지킬, 나’는 나쁜 남자 지킬과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역린’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2015년 1월 첫 방송하는 MBC ‘킬미, 힐미’ 역시 기대작 중 하나다. 다중 인격 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다. 황정음과 지성이 ‘비밀’ 이후 1년여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SBS 주말극 ‘모던파머’의 후속으로 2015년 1월 3일 첫방송되는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영화 ‘명량’의 히로인 이정현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진이한과 특급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