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허각과 임한별이 콘서트를 앞두고 돌연 공연을 취소했다.

21일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는 공식 SNS를 통해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Year-And’ 취소 공지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진행예정이었던 ‘2025-26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Year-And‘’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되었음을 공식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정된 공연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환불 관련 세부 사항은 예매처 및 공연기획사의 후속 안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계정을 통해 소속사 공지를 공유하며 “기다리셨을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OS프로젝트 측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OS프로젝트입니다.

2025년 11월 28일부터 진행예정이었던 ‘2025-26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Year-And>’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되었음을 공식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예정된 공연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환불 관련 세부 사항은 예매처 및 공연기획사의 후속 안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