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모델 한혜진이 전 연애를 털어놓으며 이별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9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과거 전 남친과의 이별 경험을 털어놓았다.

주우재가 “혜진 누나는 연락이 안 되면 전화를 50통씩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완전히 연애세포가 죽어버린 거다. 그때 이별이 최악이었다. 한 사람이 울기 시작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우재가 “그분은 특정이 되네?”라며 한혜진의 전 남친을 언급했으나, 한혜진은 “알든지 말든지”라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 발언은 웃음과 동시에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이 “남녀 사이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한혜진은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하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앞서 두 번의 공개 열애를 했다. 2017년 야구선수 차우찬과 공개 연애 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2018년 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연애 1년 만인 2019년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SBS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후 톱모델 자리를 지키며 활약했다. 또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 출연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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