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고현정이 편안한 차림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나이를 거스르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고현정은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탁 트인 통창 앞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짙은 갈색의 숏 패딩 점퍼에 회색 니트 레깅스를 매치한 그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고현정의 늘씬한 각선미다.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레깅스를 입고도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다리 라인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얼굴임에도 잡티 없이 맑은 피부와 해맑은 미소는 소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고현정은 창밖을 향해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거나,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그리는 등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사마귀’에서 20년 전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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