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모델 활동 당시 원치 않는 누드 촬영을 강요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그동안 할 말 많았다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윤주는 “오늘은 그동안 자세히 얘기해 본 적 없었던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봤다”고 얘기했다.
18세의 나이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장윤주는 “누드 촬영 강요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이가 어린데 몸에 굴곡이 있다보니 벗는 촬영이 많았다. 전신 누드는 아니어도 몸을 많이 보여주다보니 솔직히 불편하고 하기 싫었다”며 “몸이 좀 예쁘다는 이유로 그런 촬영을 강요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한번은 선배 언니들이 불러서 ‘윤주야 너 왜 계속 벗는 촬영을 하니. 너 아직 어려. 선배로서가 아니라 언니로서 걱정이 돼서 하는 이야기야. 그거 하지마’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엔 무슨 의미인지 알겠는데 그때 난 모델도 예술 작품으로서 이런 퍼포먼스를 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 벗었을 때도 하나의 작품으로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멋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해외에선 노출이 자유로운 퍼포먼스지만 국내에선 특히 내가 활동할 땐 생각이 좀 달랐다. 선배의 조언이 아프기 보다는 따뜻하게 들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윤주는 1997년 18세의 나이로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해, 현재 29년 차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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