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지원 강화
훈련 운영체계 ‘고도화’
“경기와 훈련에만 집중하도록 지원”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팔 걷고 나섰다. 2026년을 맞아 국가대표 훈련 운영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가대표 훈련 운영지침을 개정했다. ‘특성훈련’을 도입하고,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월급제로 전환해 전문 인력의 안정적 운영을 강화해 훈련 현장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였다.
‘특성훈련’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소속 시도 또는 소속팀에서 훈련을 진행하더라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고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인정하는 훈련 방식이다. 선수들은 한층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단, 반드시 지도자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대비 동계 5종목에 상시훈련비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동시에 2025~2026시즌 우수선수 특별훈련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동계 종목의 국제 경쟁력과 실전 경험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하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의 아시안파라게임 출전권 확보를 위해 2026년 열리는 종목별 국제대회에 대한 집중 지원도 이어간다. 우수 선수를 선정해 특별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 발굴 및 육성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15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통해 본격적인 2026년 시작을 알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선수 중심, 현장 중심 원칙 안에서 종목별 특성과 국제대회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의·과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컨디셔닝 지원과 부상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전문적 관리, 심리적 안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지원까지,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3월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3월6~15일)과 오는 10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파라게임(10월18~24일)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