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성로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창단 125주년을 맞아 상상을 초월하는 ‘초호화 기념작’을 공개했다. 가격부터 내용까지, 그야말로 ‘레전드급’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영국의 세계적인 출판사 오푸스(OPUS)와 손잡고 ‘FC 바이에른 뮌헨 125 오푸스’를 선보였다. 단순한 기념 서적을 넘어, 예술 작품에 가까운 평가 받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구단 역사상 유례없는 스케일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총 8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이 책은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가장 위대한 125개의 순간이 최고 화질의 사진과 함께 담겼다. 1900년대 초창기부터 1960~70년대 황금기, 최근 유럽 정상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축구 무대에서 쌓아 올린 열정과 용기, 성공의 서사가 모두 담겨있다.

가격은 1만2500만 유로이며, 24일 기준 약 2150만원에 육박한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들 인터뷰에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제프 마이어,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 구단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바이에른 정신’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FC 바이에른 뮌헨 125 오푸스’는 전 세계 단 125부 한정으로 제작되며, 장인이 최고급 가죽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본했으며, 옵션으로 바이에른 가죽 마감도 선택할 수 있다. 독일어와 영어 버전으로 각각 제공된다.

무게는 32kg이 넘고 수제 조개껍질 모양의 고급 선물 상자에 담겨 전달된다. 클럽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현역 1군 선수들이 직접 서명한 ‘레전드 사인 페이지’가 포함되며, 현 선수단 사인이 담긴 FC 바이에른 뮌헨 125주년 기념 유니폼 액자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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