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과거 밝힌 홈쇼핑 출연료가 온라인상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연예인 홈쇼핑 1시간 출연료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안선영이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홈쇼핑 출연료를 직접 밝힌 장면이 담겨져 있었다.

당시 안선영은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이 있다”며 “저도 많이 받는 편이었다. 라이브 홈쇼핑 60분 기준 출연료가 약 1500만 원 정도였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이 금액은 하루 아침에 책정된 것이 아니다. 20년 방송 경력이 쌓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염경환 역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홈쇼핑 출연료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한 시간에 10억 원 이상 판매가 나와도 출연료가 정해져 있다”며 “완판을 해도, 적게 팔아도 똑같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료 인상을 요청하면 ‘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10년 동안 출연료를 한 번도 못올렸다”고 털어놨다.

연예인들의 실제 출연료 구조가 일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1시간 1500만 원이면 적은 건 아니다”, “스태프들이 얼마나 받는지 생각해봐야할 거 같다”, “20년 경력 값”, “연예인 걱정은 사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홈쇼핑 업계의 출연료는 판매 실적과 별개로 출연료가 고정되는 구조가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게스트의 인지도, 방송 경력, 영향력에 따라 등급과 금액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연예인 ‘몸값’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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