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거센 야유를 받아 시선을 끌었다.

밴스 부통령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을 쳤다. 경기장 전광판에 벤스 부통령이 잡혔는데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의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따랐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와 연방 요원이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연이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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