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이 고등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며 서울대 입학을 앞두고 있다. ‘연예인 자녀’라는 수식어를 넘어, 성적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지효 양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졸업 소감을 전하며 졸업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졸업장과 꽃다발을 안고 미소 짓는 모습과 함께, 졸업생 대표로 표창장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신지효 양은 이번 졸업식에서 교과 우수상 4개, 우수상 4개, 실기우수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여기에 학과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되며 장학증서와 장학금까지 수여받았다. 단순한 우수 졸업을 넘어, 사실상 ‘교내 성적 독식’에 가까운 결과다.
신지효 양은 발레 전공으로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거쳐 예술계 진로를 밟아왔다. 최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에 모두 합격하며 진로 선택의 기로에 섰고, 최종적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진학을 결정했다.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출신인 선혜윤 PD의 뒤를 이어, 모교에서 새로운 학업을 시작하게 된 셈이다. 학업 성취와 진로 선택 모두에서 ‘부모의 이름값’이 아닌 개인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 신지효 양과 아들 신규완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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