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중국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이 다음 올림픽에서 부활하겠다고 다짐했다.

26일 린샤오쥔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항상 커브길에서 추월하는 길을 고수할 것이다. 나는 인내할 것이다. 날 믿으세요!”고 남겼다.
린샤오쥔은 이번 올림픽 개인 종목 3개(500m, 1000m, 1500m)에서 모두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그는 올림픽을 마치고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쉬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이 한 번 더 가능할 것 같다. 한 번 더 출전하고 싶다”고 4년 뒤 올림픽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후 오늘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출전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편, 린샤오쥔은 지난 22일 중국 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쇼트트랙은 내 삶의 전부이다. 나는 쇼트트랙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9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 메달은 하나도 없었지만 여전히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다. 포기하는 것보다 인내하는 것이 더 어렵고,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다음 올림픽 출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ldy17@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