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운명전쟁49’ 측이 재편집을 결정했다.

‘운명전쟁49’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고 김철홍 소방장님과 고 이재현 경장님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지금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고 계신 소방 및 경찰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운명전쟁49’ 측은 “제작진은 유가족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말씀을 경청해왔다”며 “그 뜻을 받아들여 해당 부분을 재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부족과 불찰로 상처 입으신 유가족분들과 소방 및 경찰공무원분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동안 주신 의견을 새겨 제작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운명전쟁49’ 1라운드 미션으로 운명술사 49인이 망자의 생년월일시와 사진을 바탕으로 사인을 추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해당 장면을 두고 고인에 대해 다소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더불어 고인의 유족 역시 해당 방송에 대한 불쾌감을 전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운명전쟁49’ 측 역시 문제의 장면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