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유쾌한 입담으로 60대 이후의 ‘인생 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정선희 퍼스널 컬러 대공개 54살 인생 첫 퍼스널 컬러 진단기! 과연 써니의 퍼스널컬러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선희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기 위해 한 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선희는 “퍼스널 컬러가 궁금하긴 한데 연예인이어도 따로 해본 적은 없다”며 “개그맨이 무슨 퍼스널 컬러냐. 웃기면 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미녀 개그우먼이니까 해야 한다”고 응수하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업체 대표가 “결국 더 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는다”고 설명하자 정선희는 “나는 이미 늦었다. 반세기를 이렇게 살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뜻밖의 ‘인생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선희는 “나는 60대부터 문란하게 살기로 했다”며 “정확하게 62세 되는 해 7월부터 겁나 문란하게 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막연한 게 아니라 디테일하게 계획을 세워봤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정선희의 이 같은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때도 “내 꿈은 문란하게 사는 것”이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진 바 있다.
한편 정선희는 2007년 배우 故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사별했다. 이후 여러 루머와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화법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