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MC딩동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을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SNS에 MC딩동의 폭행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런 저급한 놈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최근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재룡이 술 관련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짠한형’에 출연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의 이 같은 발언은 과거 자신의 범죄 전력 이후 방송 활동이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사회의 기준이 자신에게만 엄격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MC딩동은 최근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하는 장면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방송에서 피해 여성이 MC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언급하자 격분해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배우 이재룡은 지난 6일 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