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겸 화가 이혜영이 반려견 얼굴에 낙서를 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이혜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니덕에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의 일상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흰 침대 위에서 반려견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입을 맞추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이었다.
다만 반려견의 얼굴에 화장 같은 낙서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쪽 눈에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상시키는 진한 아이라이너와 속눈썹이, 콧잔등에는 꿰맨 자국, 이마에는 하트가 그려진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너무 귀엽다”, “그림 그리는 엄마를 만나서”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밥 안 주는 것만 동물학대가 아닐텐데”, “저건 동물학대다”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연출이거나 안전한 방식으로 표현된 것일 수 있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시각도 나왔다.
한편 이혜영은 1993년 혼성 그룹 ‘1730’으로 데뷔해 여성 듀오 ‘코코’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화가로서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