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이상보가 대중에게 작별을 전한다.
이상보의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평택 중앙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과 평택시립추모관이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 2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KMG)에서 “사인에 대해선 유가족의 요청으로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81년생인 이상보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이상보는 지난 2022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한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는 마약이 아닌 당시 이상보가 복용하던 우울증 치료 약물이었다. 이상보는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혐의를 벗었다.
복귀 의사도 꾸준했다. 이상보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마약 혐의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인의 숙박 업소에서 청소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부모님과 누나들을 일찍 떠나보내는 등 복잡다단했던 가족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이상보는 KBS1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나 끝내 마지막 인사를 건네게 됐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