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힙한 감성을 앞세운 ‘캐치 캐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예나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CATCHER(러브 캐처)’의 타이틀곡 ‘캐치 캐치’ 무대를 선보이며 굿바이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이날 최예나는 순백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로 동화 속 요정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180도 반전됐다. 최예나는 2세대의 향수와 젠지의 트렌디함을 결합한 ‘예나 코어’를 무대 위에 완벽히 구현해 냈다.
특유의 앙큼한 보이스 컬러와 세련된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어우러진 ‘캐치 캐치’는 최예나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특히 격렬한 퍼포먼스 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는 한층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미니 5집 ‘LOVE CATCHER’는 사랑의 시작 단계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긴장감과 밀고 당기는 관계를 최예나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캐치 캐치’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관계의 긴장감을 재치 있게 녹여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퍼포먼스 역시 압권이었다. 댄서들과 유기적으로 대형을 바꾸며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연출은 마치 한 편의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중독성을 유발했다.
‘인기가요’를 끝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성료한 최예나는 곧바로 단독 콘서트 준비에 돌입한다. 최예나는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6 YENA LIVE TOUR [잡힐 듯 말 듯 한, 2세계!]’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앨범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래줄 이번 콘서트에서 최예나가 또 어떤 파격적인 무대와 ‘예나 코어’를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