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임성언이 오랜 침묵을 깨고 직접 근황을 전했다.

임성언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 그러다보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3년 발행된 패션 잡지 ‘에콜’의 커버 이미지로, 당시 전설적인 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임성언의 풋풋하고 앳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임성언은 해당 사진 위에 “잘 지내요”라는 짧은 인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올라온 게시물로, 그간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이들에게 직접 답변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언은 지난해 5월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결혼 직후 남편 A씨가 200억 원대 부동산 시행 사기 및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이며 함께 구설에 올랐다. 당시 A씨 측은 전과 기록 등 일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업상 이해관계로 인한 악의적인 공격”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논란 이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에 들어갔던 임성언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투잡 뛰는 최정윤’에 출연해 잠시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서 최정윤의 질문에 담담하게 반응하며 미소 짓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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