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SM C&C는 9일 “이진호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해 ‘웅이 아버지’ 코너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코미디 빅리그’,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각종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멈춘 상태다. 그는 인터넷 기반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같은 시기 인천에서 경기 양평까지 약 100km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역시 적용돼 수사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4월부터 약 2884만 원의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까지 알려지며 여론의 비판이 이어졌다.

현재 이진호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건강 회복과 함께 자숙 이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