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박경혜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독립 4개월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이날 박경혜는 “첫 자취고 집도 처음 구해봤다”며 강남구 역삼동의 약 6평짜리 원룸을 소개했다.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관리비·주차비 포함 59만 원이다.
공개된 집 안 곳곳에는 녹과 곰팡이 흔적이 있었다. 박경혜는 “전 세입자가 습기 관리를 하지 못해 녹이 슬거나 곰팡이가 있는 부분이 꽤 있다”고 털어놨다. 조이가 “집주인이 고쳐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그는 “처음에 입주할 때 집을 잘 못 본 부분도 있다”고 했다.

기안84가 “작품을 많이 하셨는데 조금 더 큰 데로 갈 수 있지 않았냐”고 묻자 박경혜는 “가진 예산이 저 정도였다. 현실적인 부담에 압박받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답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한 지 2년이 됐다. 작품이 없으면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 보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두 작품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게 아르바이트생 중에 배우로 활동하는 친구가 많아서 서로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꾸밈없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현실적인 자취 이야기라 공감된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