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중식여왕’ 박은영의 결혼 전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공개됐다. 홍콩에서 근무하며 장거리 연애 중이었던 박은영은 한국 일정만 잡히면 얼굴이 부쩍 밝아지는 등 주변에서는 일찍부터 그의 결혼을 예상했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콩에서부터 박은영과 함께 일했던 김성환 셰프는 “홍콩에서 롱디 하셨잖나. 다음 주에 한국 가는 일정 생기면 표정이 되게 밝아지면서 ‘나 남친 보러 간다’고 하셨다”며 “(박은영 남편이) 저희 레스토랑에 식사하시러 자주 오셨다. 원래 은영 셰프가 저희한테는 터프한 형 같은데 남편분 오셨을 때는 갑자기 엄청 숙녀 모드가 되셨다”고 그의 연애담을 전했다.

이어 윤준원 셰프도 레스토랑 영업 후에도 강된장을 만들고 있던 박은영에게 “‘누나 마감해야 되는데 왜 강된장을 지금 하고 있냐’고 묻자 ‘우리 오빠 먹어야 하거든’”이라고 답했다“고 연애 시절 이야기를 덧붙였다.

박은영도 “(레스토랑 개업) 오픈 전이라서 첫 코스를 맛보여줬다. 처음 먹어본 사람이다. 단 둘이서만”이라며 “다른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음식은 먹어봤지만 온전히 제가 만든 코스는 처음이라서 ‘처음으로 너의 음식을 먹어본다’며 감격했다”고 뿌듯해했다.

박은영은 이날 방송에서 신발 인형 등 대부분의 아이템이 2개씩 있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거실 한쪽에 있는 와인셀러에 보며 둘이서 오붓하게 술을 즐기는 신혼생활을 언급하는 가하면 남편이 출근 전 만들어 놓은 요거트를 먹으며 애교 가득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은영은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살 연상 성형외과 의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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