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탈환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흥미를 입증했다. 7년의 서사를 담은 진정성이 음반과 음원, 유튜브 등 모든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내고 있다.
19일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4월 17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가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현지 발매 첫날 정상을 차지한 이후 다시 한번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식지 않는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역시 라인뮤직 일간 송 차트 상위권에 붙박이처럼 머물며 장기 흥행 태세를 갖췄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기세는 더욱 매섭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5일 연속(4월 13~17일 자) 1위를 수성했다. 콘크리트처럼 견고한 멜론 일간 ‘톱 100’ 차트에서도 발표 이후 5일 내내 이름을 올리며 대중적인 접점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음악의 힘은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만나 폭발적인 화제성을 낳고 있다. ‘하루에 하루만 더’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선 데 이어, 나흘 만인 17일 오후 2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와 멤버들의 풍부한 감정 연기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한 결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악 방송 외에도 다채로운 웹 예능에 출연하며 이른바 ‘예능 치트키’로도 맹활약 중이다. 수빈과 연준이 출연한 ‘살롱드립’과 다섯 멤버가 뭉친 ‘집대성’은 각각 공개 직후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PIXID’, ‘유브이 녹음실’, ‘아이돌 인간극장’ 등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음악적 진지함과는 또 다른 반전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을 거치며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주간 활동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