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이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악 지역과 해안가, 농로, 들레길 등 인적이 드문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번호판의 훼손 여부와 가독성, 설치 상태, 위치 정확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다.
특히 도로명주소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산악지역이나 해안가 등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 작업의 신속성을 높이는 국가안전망으로 활용된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위치표시 시설”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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