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문희경은 26일 자신의 SNS에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해병대3기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참전용사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신걸 늘 뿌듯함과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던 우리 아버지 95세 나이로 영면에 드셨다”고 전했다.
이날 문희경은 “‘대한민국은 잊지않겠습니다’ 이 문구 하나에 펑펑 울었다”며 “우리 아버지가 정말 훌륭하신 분이셨구나. 늘 6.25 참전 기념 모자를 신주단지 모시듯 쓰고 다니셨던 우리 아버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는 편안하게 어머니 곁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아버지”라며 “제주라는 지리적 위치특성상 죄송스런 마음에 저희 아버지 부고소식 알리지 않았는데도 위로와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린다. 아버지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셨다”고 전했다.
문희경은 지난 1986년 가수로 데뷔해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