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부천=정다워 기자] 연고 이전 ‘복수’에 실패한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이 뼈아픈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경기에서 0-1 패배했다. 지난 첫 번째 로빈에 이어 다시 한번 패배하며 연고 이전 앙금을 풀지 못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경기고 의미 있는 경기인데 패배해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이 감독은 “많은 것들을 생각했다. 오늘같은 컨디션이면 바사니가 전반전에 들어가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을 것 같다”라면서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가 많다. 재발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그런 것들을 생각했다. 전반전에는 생각한 대로 대응했는데 후반전에 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컨디션 관리에 더 신경 써야 주중 경기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