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 사찰,전통시장방문 등 광폭 민생행보 시작
-시민 삶의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반값 생활비로 골목민생 살릴 것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지동교에서 ‘수원 원팀 지방선거 합동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출정식은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준혁·염태영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 5명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한 가운데 배우 이기영씨의 찬조연설, 이재준 후보 연설, 시·도의원 후보 소개와 원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출정식 장소로 지동교를 택한 의미를 강조했는데 “우리가 왜 하필 여기 지동교에 모였느냐”며 “220년 전 정조대왕이 백성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장을 연 현장이 바로 이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본질은 딱 하나, 바로 민생”이라며 “누가 더 먹고사는 문제를 유능하게 해결하느냐,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수장을 뽑는 선거”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골목골목 상인들의 손을 잡으면 ‘먹고살기 힘들다,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고 말씀하신다”며 “이제는 뚫어내고, 재원 만들고, 눈앞에 성과를 내는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핵심 민생 공약인 반값 생활비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후보는 “교통비, 교육비, 병원비만 줄여도 살 만하다는 시민의 절박한 말씀을 그대로 공약으로 만들었다”며 “시민 지갑을 지키는 반값 생활비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자신의 지난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실행력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약 추진율 93.7%를 달성했다”며 “화성 성곽 고도제한 규제 완화,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승인처럼 막힌 현안을 풀어낸 사람이 다시 수원대전환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원팀의 의미도 부각했다. 이 후보는 “수원이 승리해야 경기도가 이긴다”면서 “대통령도 민주당, 도지사도 민주당, 수원시장도 민주당인 강력한 라인업이 수원의 숙원 과제들을 해결할 기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