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은퇴를 선언한 배우 장동주가 돌연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는 영상을 공개해 대중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장동주는 22일 자신의 SNS에 “죄없는 새끼 손가락을 잘랐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장동주는 “나 자신과 수천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가족,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도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걸고 했던 지키지 못한 약속”이라며 “수없이 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내가. 괜히 미워 잘라버리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전 원래 내 모습 반드시 찾고 만다. 정신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동주는 “제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주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채 돌연 잠적해 모두의 우려를 샀다. 이후 해당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으나 장동주가 직접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약 40억원의 채무가 생긴 사실을 고백했다.

다만 장동주는 피해 사실 고백 후 소속사와 상의없이 은퇴를 선언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하 장동주 SNS 글 전문.

나 자신과 수천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가족,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도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걸고 했던 지키지 못한 약속

그… 수없이 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내가.

괜히 미워 잘라버리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전 원래 내 모습 반드시 찾고 만다. 정신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 I’m not gonna go back. Never again.

Wait for me. I’ll be back on top.

PS . 제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영상입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불안과 걱정을 안겨드리게되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또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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