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연애 많이 해봐야, 후회 없다…남자 누구 만났는지 기억도 안 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서인영이 재혼을 앞두고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법을 묻는 카이스트 학생에게 “끼부리는 남자는 꼭 바람을 피우더라”고 조언했다.
20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인영이 말하는 좋은 남자 말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인영은 2008년 예능 프로그램 ‘서인영의 카이스트’ 출연 당시 인연을 맺었던 카이스트 동기들과 함께 캠퍼스를 찾았다. 학생들과 학교를 둘러보고 학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학생은 서인영에게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법”을 물었다.
서인영은 “내 걸 얘기하겠다”며 “내 이상형은 센스가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가 말한 것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좋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여자한테 끼부리는 남자들을 만나는 내 친구들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꼭 바람을 피더라”고 덧붙였다.

연애 경험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았다.
서인영은 “많이 놀아봐야 한다. 그 나이대에 맞게 많이 즐겨봐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난 후회가 없다. 남자 누구 만났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연애를 많이 해봤다. 난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카이스트 시절 아쉬움도 털어놨다. 그는 “CC를 한번 해봤어야 했다. 지금 와서 후회되는 건 여기 와서 남자 한 번 안 만나 본 것”이라며 웃었다.
식사를 마친 뒤 서인영은 학생들에게 “인생을 즐기자”고 응원했다.
하지만 한 학생이 “롤모델”이라고 말하자 그는 “내가 왜 롤모델이냐. 나 롤모델 하면 안 된다. 좋은 예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2023년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근 6세 연상의 사업가 최지훈 대표와 올 하반기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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