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출처 | 정아름 인스타그램

정아름

[스포츠서울]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정아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유승옥에게 일침을 한 사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정아름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스타킹에 출연 이후 급상승하기 시작한 그녀,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자를 화끈하게 알렸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그녀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 대회일 뿐인 그 대회엔 나도 출전했다"며 유승옥이 참가했던 머슬 대회를 언급했다.

최근 정아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 출연하면서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유승옥이 몸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비난했지만 결국 자신도 몸매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정아름은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가끔 유승옥 씨를 디스했다는 식의 기사가 나오곤 한다"며 "나쁜 의미가 아닌 좋은 의미로 저는 별로 다른 분들에게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정아름에 네티즌들은 "정아름, 뭐야", "정아름, 결국 몸매로 떴네", "정아름, 그랬구나", "정아름, 질투하나", "정아름, 질투나겠지", "정아름, 몸매로 뜨는거는 3년 내에 안된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아름이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