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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일본의 탁구 스타 후쿠하라 아이(26)의 중국에서의 인기가 여전하다.
후쿠하라는 지난 26일부터 중국 쑤저우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29일에는 와카미야 미사코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서 독일 조를 4-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랴오닝일보는 “후쿠하라가 중국에서 츠와와(瓷娃娃·도자기 인형)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일본 스포츠 선수 중 하나인 후쿠하라는 귀여운 외모에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했던 까닭에 동북 사투리의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인기가 높다. 그런 후쿠하라가 쑤저우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자 장미 99송이를 보내는 팬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훈련장과 숙소에도 그를 따라다니는 언론과 팬들이 몰리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후쿠하라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일본 여자 탁구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인 딩닝을 꺾어 중국 탁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관심과 함께 경계를 나타냈다.
최정식기자 bukr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