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강헌주기자] 국내 종합 금융상품 판매전문회사인 에이플러스 그룹이 스포츠선수 후원활동에 나섰다.

에이플러스 그룹은 18일 한국여자 프로골퍼 최가람(24), 이혜정 (21)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A+ 타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에이플러스 그룹 곽근호 회장 및 그룹사 임직원과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계약을 맺은 최가람은 지난 7월 KLPGA 하이트 진로 챔피언쉽에서 6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현재 KLPGA 랭킹은 40위이다. 이혜정은 올해 처음으로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루키다. 이혜정은 지난 7월에 열린 KLPGA 일화 초정탄산수배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KLPGA 랭킹 43위, 루키부문 6위에 올라있다.

두 프로골퍼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20일 열리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 대회부터 모자에 에이플러스 그룹의 로고를 달고 활동한다.

에이플러스 그룹 곽근호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매너로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나갈 최고의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최가람, 이혜정 프로의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 그리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매진 모습이 에이플러스 그룹 이미지와 맞아 계약을 맺게 됐다. 우리 그룹 이름이 에이플러스(A+)인 것처럼 프로골퍼로서 최고의 성적을 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 그룹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2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A+에셋’을 중심으로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A+모기지’, ‘AAI헬스케어’, ‘A+손해사정’ 등 창립 8년만에 임직원 및 영업인력 6000여명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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