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스포츠서울] MBC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엑스포' 사전 예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조인성의 예능감이 눈길을 끈다.


조인성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호흡을 중시하는 조정 종목상 멤버들과 친해질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조인성은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친해지기 어렵다고 꼽힌 정형돈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정형돈은 “전화번호 막 주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도도한 반응을 보였다.


이때 조인성은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를 언급하며 “한유라 님을 제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당황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제수 씨가 결혼을 후회하는 것 아니냐”고 정형돈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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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