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성형설 해명한 나혼자산다 출연 분 다시 보니…'눈물 펑펑'


[스포츠서울]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이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논란의 발단이 된 방송 출연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자취 경력 9년 차 트레이너 레이양의 하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양은 개인 인터뷰에서 교통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레이양은 "사고 이후 놀림 받는다는 생각도 들었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내 자신을 많이 괴롭혔다"라며 그간의 일을 고백했다.


이어 레이양은 "이렇게 다니면 안 창피하냐?라는 말을 들었고 병원비 감당하기 힘들었던 가정 형편도 2년에 걸려 치아를 심고 코뼈 부러진 것도 수술했다"라고 밝혔다.


레이양은 "중 3때 치료를 마치고 스무 살이 되고 나서 코 재건 수술을 받았다. 눈도 덩달아 받고 치아 성형도 해주셨기에 성형설은 사실 아닌 사실이라 부인 못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18일 오후 레이양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에 레이양에 대한 루머가 퍼지고 있는데,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레이양과 관련한 루머가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는 사연을 고백 후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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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