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0321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제공|KBS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2013년 추석, 파일럿 방송부터 ‘슈퍼맨을 돌아왔다’를 지켜온 ‘추블리’ 추사랑도 이제 이별을 전했다.

20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블리 부녀의 마지막 서프라이즈 파티가 공개됐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마지막 48시간 동안 서로를 사랑해준 이들과 만남을 지며 마지막을 알렸다. 사랑이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고모부와 고모까지 등장해 팬들을 위해 요리를 했다. 사랑이 역시 늠름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았다.

마지막 파티에서는 ‘슈퍼맨’의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소을과 다을은 이곳에서 서언-서준 쌍둥이와 수아, 설아, 대박이를 처음 만났다. 아이들은 한방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박이는 다을이와 만나자 마자 친구가 됐고 서언이도 소을이을 보자마자 계속 따라다니며 케미를 선보였다. 사랑이와 소을이 역시 동갑내기 친구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제 파일럿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중에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만 ‘슈퍼맨’을 지키게됐다. 장현성과 장준우-장준서 형제는 지난 2014년 6월

가장 먼저 이별을 전했다. 이후 타블로, 김정태, 엄태웅, 송일국 가족도 슈퍼맨을 통해 대중과 만났지만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