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 브라질 프로축구 선수의 시저스 킥이 뒤늦게 화제다.
코린티안스(브라질)의 공격수 마를로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티안스에서 열린 '2016시즌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조별리그 코브레살(엘살바도르)과 경기에서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를 만한 골을 터트렸다.
이날 코린티안스는 코브레살을 상대로 쉴 틈 없이 몰아쳤다. 전반에만 4골을 뽑아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3번째 마를로네가 만들어 낸 득점은 올해의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라도 될 정도로 멋졌다.
마를로네의 멋진 골은 전반 39분에 터졌다.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코린티안스의 에딜손이 중앙에 있던 마를로네에게 크로스 했고, 이를 마를로네는 가슴 트래핑 이후 그림 같은 시저스킥으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코린티안스가 코브레살을 상대로 6-0으로 대승했다.
https://youtu.be/HWFbYiZWXwU?t=6s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코린티안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