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무대 밖, 아이돌들의 실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출근길 패션'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돌들이 참석했다. 이날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트와이스, 러블리즈, 여기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첫 지상파 입성길까지 총 18팀이 넘는 가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 출근길은 무대 위와는 다른 분위기인 이들의 사복 패션은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 티파니


먼저 티파니는 걸그룹 맏언니 다운 포스와 여유 넘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스키니진에 회색 후드 재킷을 매치한 티파니는 날씨가 다소 더운지 민소매 상의를 노출해 섹시한 매력을 자아냈다.


▲ 트와이스


날마다 미모 리즈를 경신 중인 쯔위부터 트와이스 멤버들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상큼한 신입생 룩을 완성했다. 트와이스의 생기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본 좋아지게 만들었다. 특히 각자의 캐주얼한 복장은 물론 무결점 민낯미모가 인상적이었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트와이스 정연!"


"귀여운 외모만큼 깜찍한룩을 완성한 채영"



▲ 아이오아이(I.O.I)


배꼽인사와 함께 공중파 첫 출근길에 오른 대세 걸그룹 I.O.I는 핑크색 테니스 원피스로 활동감 넘치면서 생기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긴 생머리 부터 사과머리 헤어 스타일링까지 사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났다.


"핑크 테니스 원피스로 풋풋 매력 발산"


"'돌부처' 임나영의 바비인형 미모"



▲ 에이프릴


에이프릴은 하늘하늘한 미니스커트 룩을 연출하며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자의 매력이 담긴 러블리한 복장으로 출근길에 올라 팬들을 맞이한 에이프릴은 손가락 하트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센스도 있지 않았다.


"요정같은 상큼한 매력의 에이프릴"



▲러블리즈


러블리즈는 편안한룩의 여대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걸그룹에 비해 과하지 않은 출근길 패션을 연출한 이들은 청남방, 스키니진, 숏팬츠 등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상큼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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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