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배성우가 2주 동안 이어온 라디오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성우는 지난 2주 동안 리우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배성우는 조인성, 차태현, 박지영, 박정민, 오만석, 박휘순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출연을 성사시키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씨네타운에서 배성우는 "오래 안 했는데도 벌써 마지막이라니 섭섭하다. 이게 라디오의 매력 아닌가 싶다. 2주 동안 함께 들어주셨던 청취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박 아나운서는 29일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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