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가격을 비교한 뒤 진료후기를 확인하고, 견적까지 낼 수 있는 성형 토털 앱 ‘성형얼마’가 최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론칭했다.

‘성형얼마’는 성형수술 가격비교부터 상담예약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앱은 론칭 전부터 강원 테크노파크 BI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6 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성형얼마’를 서비스하는 OE COMPANY 관계자에 따르면 중기청과 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창업진들의 전문성과 ‘성형시장의 불투명한 가격 형성을 혁신하겠다’는 아이템의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이 앱은 론칭 50여일 만에 25개 병원의 입점 계약을 끌어내고, 기대 매출액 2억여원(병원 기준)을 달성했다. 이번 달 안으로 아이폰(IOS) 버전까지 론칭할 계획이다.

OE COMPANY 관계자는 “‘성형얼마’는 아이폰 버전이 론칭하는 11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론칭 초기부터 강남 유수 성형외과의 계약을 이끌어내고, 높은 DB 전환률을 기록해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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