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이태임이 때아닌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혹독한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작아진 얼굴 때문.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봄맞이 자극 특집! 몸찢몬GO'로 꾸며져 박준형, 이태임, 양호석, H.U.B의 루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몸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이태임은 슬림한 몸매로 돌아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방송이 이후 다음날인 12일 온라인상에선 이태임이 '성형 수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 사이에서 확산됐다.


과거 이태임은 연예계 대표적인 건강 미인으로 손꼽혔다. 볼륨감 넘치는 S라인 몸매가 이태임의 매력으로 불려왔기 때문이다.


이태임은 방송에서 공백기 동안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실제로 과거 사진과 비교해 보면 통통하고 생기 있던 얼굴이 턱선과 콧날이 더욱 도드라지면서 날카로운 이미지를 형성했다.


이 탓에 방송 후 온라인상에선 이태임이 다이어트 외에도 성형수술을 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성형설을 부인했다. 이태임 측은 "지난해부터 혹독한 자기관리로 살을 뺐다. 하지만 주위에 건강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아 운동하면서 식단관리를 해 체중을 조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은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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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