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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두산이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SK와 정규시즌 홈경기를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로 지정했다.
‘허슬두데이’ 이벤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두산베어스는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허슬두데이‘의 주인공은 민병헌 선수다. 두산베어스는 특정 관중석(레드석 101~103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민병헌 선수의 직쏘퍼즐을 선물한다. 또 경기 전 민병헌 선수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민병헌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를 펼친다.
2017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4월29일(토) 오전 10시부터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허슬두데이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두산베어스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음 ‘허슬두데이’는 유희관 선수를 주인공으로 5월27일 kt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