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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긴 장마가 지나고 찜통 같은 무더위를 앞두고 있는 계절,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찾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게임으로 하는 피서, 여름맞이 오싹한 좀비게임 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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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데드
여름맞이 오싹한 좀비게임 3위는 ‘워킹데드’ 시리즈입니다. 워킹데드 시리즈는 드라마로도 큰 흥행을 거둔 타이틀입니다. 좀비들을 대량 학살하는 카타르시스는 없지만 긴박감 넘치는 공간을 배경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일품입니다.
특히 유저는 플레이 내내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되며,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워킹데드 시리즈가 3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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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4 데드
여름맞이 오싹한 좀비게임 2위는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입니다. 레프트 4 데드 시리즈는 4인이 함께 플레이하며 탈출하는 팀워크 기반 덕분에, 외롭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특수 좀비와 무서울 정도로 몰려드는 좀비떼 때문에 등골이 오싹합니다.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특수 좀비를 물리치다보면 더위도 함께 도망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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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하자드
여름맞이 오싹한 좀비게임 대망의 1위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입니다. 바이오 하자드는 좀비 게임 장르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3인칭 슈팅 게임으로 퍼즐을 풀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한정된 공간이라는 배경에서 언제 어디서 좀비가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더욱 스릴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복잡한 조작도 이용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한데요. 고립과 탐험, 생존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공식은 후대에 나온 호러 게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