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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게임 속 전염병이 현실로 등장한다면?
실제 현실에서는 나를 쫓아오는 좀비도, 외계인도 없지만 게임 속에서는 어떤 괴물이 쫓아와도 이상하지 않다. 생존 불가능한 게임 속 전염병 톱 3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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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드 본 - 야수병
생존 불가능한 게임 속 전염병 3위는 ‘블러드 본’의 야수병이다. 야수병은 도시 ‘야남’에 퍼진 기이한 질병. 이 병에 감염된 사람은 온몸에 털이 자라고 이빨이 길어지는 등 마치 늑대와 같은 형상을 하고 인간이란 인간은 모조리 공격하는 엄청난 공격성을 지니게 된다. 심지어 치료법도 존재하지 않아 한 번 걸리면 인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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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클랜시 : 더 디비전 - 그린 포이즌
생존 불가능한 게임 속 전염병 2위는 바로 ‘톰 클랜시 : 더 디비전’의 그린 포이즌이다. 전염성 바이러스 그린 포이즌은 정체불명의 세력이 천연두 바이러스로 만든 생물무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폐에 묻어 유통되는 바람에 미국 뉴욕 전역에 퍼지게 됐고, 곧 전 세계 대도시에 퍼지게 되어 무정부 사태에 빠지게 됐다. 사실상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고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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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하자드 - T 바이러스
생존 불가능한 게임 속 전염병 1위는 ‘바이오하자드’의 T 바이러스. T 바이러스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살아있는 생물을 좀비로 변화시키는 바이러스이다. 엄브렐러 제약회사에서 만든 생물병기의 핵심 바이러스로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변이시킨다. 마치 좀비처럼 행동하고 썩어가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생물로, 대뇌의 기능이 정지된 채 새로운 숙주를 발견하면 무시무시한 몰골의 희생자를 만들어내곤 한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