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가수 강남이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마무트, FRJ jeans, 피스비사라, 프론트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와 베이지 슬랙스 여기에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사하는가 하면 야외에서 진행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패션으로 눈길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그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전쟁'(이하 정글의 법칙)에 대한 소감부터 전했다. "이번에 병만이 형 없이 촬영을 했는데 족장 없는 정글은 힘들더라(웃음). 리더가 없으니깐 중심이 잡히지가 않았고 의견이 분분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집을 짓는데 원래 1시간30분 정도면 짓는데 5시간이나 걸리더라"며 김병만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더불어 얼마 전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서로 드라마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아무래도 공개 연애이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헤어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 친구가 있어도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고 들켜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해보면 힘들겠더라. 미안한 마음이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한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에게 결혼상대의 국적을 묻자 "어떤 국적이든 관계없이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결혼할 생각이다"며 확고하게 답변했다.
한편, 강남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