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매혹적인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bnt'는 3일 발매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11°(11도)'와 함께 본명으로 돌아온 방민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냈다는 방민아. 그는 2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그간 걸스데이 민아로 활동하면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열의를 나타냈다.


작곡가 우기와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완성됐다는 첫 자작곡 '11°'. 그는 "가수로서 여러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재미있고 뿌듯했다"며 자신이 실제 살고 있는 집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균형 잡힌 비율과 매끈한 다리 라인 등으로 관심을 모은 민아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평소 다리 칭찬을 많이 해주시긴 하는데 요즘 살짝 살이 붙어 부담이 많이 된다"며 "확실히 살을 빼는데 가장 중요한 건 음식 조절. 이후 필라테스나 스트레칭 등으로 꾸준히 운동했을 때 비소소 예쁜 라인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스케줄이 잡히면 절식하는 스타일이라는 그는 "최대한 안 먹으며 지내다 스케줄이 끝나는 동시에 하루에 8끼 정도를 먹는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방민아는 "절식하는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메모해두고 스케줄이 끝나면 리스트에 적힌 음식들을 꼭 먹는 편"이라며 "그렇게 해야 다음 스케줄 때 살을 뺄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드라마와 음원을 통해 꾸준히 인사드릴 계획이라는 그는 "특별한 활동이 없더라도 방민아만의 음악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할 예정"며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우려가 된다. 믿고 기다려준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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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bnt' 제공